30일 글쓰기 습관 _ 1일 차
작심삼일이라더니 매일 글쓰기를 다짐해 놓고 또 놓쳤다.
느낌은 한 일주일 안 한 거 같은데 벌써 3주 차라
다시 한번 글쓰기 습관을 들이려 30일 도전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 무엇이 됐든 "나"하고 맞아야 한다.]는 주제에 관해 써보려 한다.
지난 연말쯤 "오늘의 목표"이라는 앱을 깔았다.
매일 내가 해야 하는, 하고 싶은 것들을 세세하게 메모해놓고 했다고 표시하면
미리 보기로 동그라미에 색상이 표시되는 그런 앱이다.
동그라미를 다 채우는 재미에 한동안 푹 빠져 열심히 실행하다가
사람과의 스트레스 + 컨디션 저하로 만사가 귀찮아 며칠 놓아버렸더니 3주가 훌쩍 지나버렸다.
다시 시작하려니 하기 싫은 게 생겼다.
1년을 넘게 나에 대해 고민을 했더니 이제야 보인다.
나는 무엇을 하든 어떻게 하든 "나"하고 맞아야 이해가 되고 행동이 되는 스타일이라는 것.
그리고 항상 무엇을 하든 나만의 스타일이 좀 확고하다는 것.
어플에 매일 하겠다고 수두룩하게 리스트 업 해놓은 걸 과감히 다 없앴다.
대신 내가 정말 매일 꾸준히 하고 싶은 것, 해야만 하는 것만 남겼다.
그러고 보니 똑같은 목적의 강의 (예를 들면 해외 구매대행 강의라든가 애드센스 수익강의라든가)들도 나와 맞는 방식으로 알려주는 강사의 강의를 들었을 때 더 많은 이해와 행동력이 나왔고,
다이어리를 쓰더라도 내 스타일 (나는 긴 문장형보다는 키워드형 문장을 선호하고 / 글만 있는 기록보다는 이미지와 텍스트가 공존하는 기록을 더 좋아하고 선호한다.)이 있고,
가계부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기록하는 나만의 방식이 있다.
무엇이 됐든 어찌 됐든 "나"하고 맞아야 내가 지속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
무엇이 됐든 그 누구도 아닌 "나"하고 맞아야 한다.
내 성향이 정말 강한 편이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됐다.
그간의 나의 행동들이 이제야 더 많이 이해가 된다.
지난 일 년 반을 나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
이번 2025년은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기반을 다져 확고히 하는 그런 해로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