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읽는 어른, 오로시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그래도 남을 도울 수는 있죠
그래, 시도할수는 있어. 남을 도우려고 하는 건 아주 좋은 일이기도 해. 그렇지만 인생을 더 밝게 보도록 남을 설득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야.
내 머릿 속에는 엄마와 아빠가 여러 일들에 실망하고 슬퍼하던게 떠올랐다.
내가 물었다.
행복은 선택이에요?
모든 건
선택이야!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이 내 삶에 파동을 주진 못했지만, 한 꼭지 건졌다면...
외부의 사건이나 사정이 같을지라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작용을 한다는것.
같은 환경에 있을지라도 저마다 다른 세계에 산다는 점.
외부의 사물은
감정이나 의지를 유발하는 한에서만
내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그러니
조지안느선생님이 그 아이에게
가르쳐준 진리를 기억하며 살자.
마음을 읽는 아이는 네가하렴.
난 오늘부터 마음을 읽는 어른으로 살게.
고맙다. 오로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