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소비, 보복 여행 대신 좁은 길 택하기

2022.05.23

by 오름차차

코로나로 여행도 가지 못하고 사람도 자주 만나지 못하다 보니 억제에 대한 반발로 보복 소비, 보복 여행 욕구가 솟구치고 있다. 다른 소비는 억제할 수 있겠는데 여행에 대한 욕구는 도무지 통제되지 않는다. 사진과 영상을 찾아보며 마음을 달래지만 오히려 가고 싶은 마음만 더 커지고 있다. 당장 올여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지인도 늘었다.



이럴 때에는 자신을 동기부여, 자기 계발, 재테크 콘텐츠에 더 많이 노출시켜야 한다. 욕망은 다른 욕망으로 대체될 뿐 억제되거나 통제되지 않는다. 소비 욕구를 성공 욕구로 대체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재조정했다. 다른 사람과 다른 길을 가고 싶다면 다른 이들이 보복 소비와 보복 여행을 준비할 때 좁은 길을 가야 한다고 스스로를 달래는 중이다.


코로나 기간 소비만 억제된 것이 아니다. 지난 2년은 주식, 부동산, 코인의 대상 승장이었다. 이 시기에 억제만 한 것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한 사람들도 많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 역시 주식, 코인을 투자했고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지만 자주 오지 않는 기회를 제대로 잡지는 못했다. 보복 소비, 보복 여행은 성과를 낸 사람들의 몫이다.



작년과 다른 내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올해는 좀 더 압축적으로 성장하는데 집중하자. 예산과 시간, 에너지 제약을 고려해 지치지 않게, 당장 작은 행복을 챙겨가는 것도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 대신 몇 주간의 여행, 당장 필요하지 않은 소비는 지양하자. 욕구는 다른 욕구로 대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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