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죠? 지니예요:-)

엄마의 요즘 근황을 알려드려요.

엄마는 코로나 백신 1차 때 부작용으로 심한 대장염을 앓으셨는데 1박 2일의 응급실 퇴원 후 고전하시다 온전히 낫지 않은 몸으로 2차까지 접종하셨어요.  

그 후 1차 때만큼 위중하지는 않지만 또 부작용으로 2주가 다되어가는 오늘까지 고생하고 계세요...

제가 엄마 대신 엄마의 근황에 대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엄마가 많이 편찮으셨을 때 이런 글을 올리면 어떤 이유에서 인지 빨리 호전되셨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번에도 그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얼른 떨치고 일어나셔서 비록 항상 아픈 몸이어도 글도 쓰시고 웃음기 가득한 일상으로 돌아오실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