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나루 Apr 11. 2022

제가 쓰고 있는 매거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강나루입니다.

안녕하세요.

환절기에 다들 건강 조심하고 계시죠?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건강이 더욱 화두가 되는 것 같아요. 부디 다들 무탈하시길 기도 합니다.


다름 아니고요. 제가 쓰고 있는 여러 개의 글 들에 대해 말씀드리려고요.

쓰고 싶은 마음만 앞서 벌려 놓은 매거진은 많은데 제 건강과 개인 사정상 뭐 하나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 대략의 계획이라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사실 이제 결혼 생활과 관련한 글은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상황은 이미 정리되었고요.

순서대로 글만 올리면 마무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고구마 천만 개인  같은 얘기 읽어 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결혼에 대한 글을 마무리 지은 후에 가장 기대하실지도 모르는(??^^) '시 사랑할까 19금' 도희의 얘기를 시작으로 이젠 노견의 길로 들어선 콩이와의 이야기를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너무 가슴 아프게도 콩이에게 병이 생겼거든요ㅠㅠ.


그리고 제가 가진 병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까지 와는 다르게 투병일기처럼 다시 써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아무리 많이 아픈 환자라고 힘들고 슬프기만 할까요... 딸과 제가 함께 지내는 소소한 얘기나 강남에서 외동딸을 반듯이 키워낸 노하우도 대방출할까 생각 중입니다^^.(너무 감사하게도 저를 간병하는 저희 딸을 대견하게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제가 가장 쓰고 싶은 하나님의 얘기는 이 모든 글들을 쓰며 얻게 되는 (보잘것없는  능력이라도) 힘으로 반드시 쓰고 싶고요.


아직 일천하여 미숙하고 부족하기 한이 없는 글이지만 아픈 제가 병에 굴복하지 않고 고통 중에도 글쓰기를 놓지 않도록 언제나 저와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제가 완전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