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티오피아에서 벨레투 이름으로 처음 선적하는 커피 백 디자인. 친구가 코멘트를 부탁했는데 이게 최선인 거 알아서 아무말 안했다. 그냥 심플하고 귀여움.
2주간 아디스아바바에만 있었는데 여기저기 커핑하러 다니고, 생산자들 만나고, 계약서에 사인하고, 월드 오브 커피 아시아 부산행사에 참가하는 에티오피아 친구들 한국비자 서류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이 사람을 다시는 못만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났고, 매일 꽉 찬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열대과일을 많이 못 먹어서 아쉽고, 매일 많이 걷는 편인데 비가 많이 와서 많이 걷지 못하고 주로 차로 이동해 그것도 아쉽다.
두통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움직이는 게 귀찮은데 오늘 친구가 나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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