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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에티오피아 커피

by 윤오순

커피, 도대체 이게 뭐라고 사람을 매일매일 열심히, 성실히,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살고싶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미 그 길로 들어와버렸고, 뒤로 가고싶지 않고, 앞으로만 계속 가고 싶다.


나는 가치없는 일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다. 좋은 것, 아름다운 것, 진실된 것을 찾아 그것을 깊이 공부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고 싶다. 내가 지금보다 훨씬 젊은 시절에 에티오피아 커피를 만나 그것을 깊이 공부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데 나를 이 길로 인도한 보이지 않는 힘에 늘 감사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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