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심으로 아프리카를 존중하고 사랑해요

by 윤오순

나 평소에 유쾌한 윤박사인데, 오늘은 솔직히 너무 상처받았어. “아프리카 팔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거든.


나는 한국에서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려고 늘 애써왔어. 2017년, 2018년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을 DDP에서 개최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리카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려고 노력했는지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거야.


내가 쓴 글과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보면 이해가 될 거야. 난 아프리카나 에티오피아를 부정적으로 그린 적이 없어. 언제나 그 대륙과 거기 있는 나라의 아름다움, 매력, 힘을 보여주려고 했어. EBS <세계테마기행> 에티오피아 편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야. 나는 늘 건강한 에티오피아, 긍정적인 에티오피아, 내일을 향한 에티오피아를 제안했고, 왜곡된 요청이 들어오면 단호히 거절했지.


그러니 제발… 나를 그렇게 가볍게 폄하하지는 말아줘.

나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아프리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야.

작가의 이전글아프리카 지역 연구자의 고단함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