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배움 카드는 고용노동부에서 직원훈련비용 교육비를 지원받는 카드이다. 기존에 구직자 재직자로 나눠서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던 내일 배움 카드제가 하나로 통합되어 "국민 내일 배움 카드"로 새로 태어났다.
신청한 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가만히 있으면 옆 사람은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듣고, 나는 내 다 내고 들어야 한다. 내 주변에는 이 카드를 잘 활용해서 이직 준비를 하는 친구들도 있다.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HRD-Net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궁금했던 내용을 정리를 해 드리겠다.
1. 발급대상은?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예정자 이외 재학생,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 45세 미만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대기업 근로자, 만 75세 이상인 사람 빼고 국민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 카드 신청 방법은?
관할 고용센터나, 고용노동부 온라인(HRD-Net)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1. My 서비스(개인) > 국민 내일 배움 카드 > 발급 신청 메뉴에서 신청 할 수 있다.
3. 카드 발급 대행 기관은?
신한은행이나 농협이다.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중 한 개만 신청하실 수 있다. 신용 및 체크카드 고유 결제 기능에 훈련기관 출결 체크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총 훈련시간이 140시간 이상인 훈련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훈련상 담을 2주 정도 실시한 후, 수강 신청할 수 있다.
4. 지원 한도는?
1인당 지원 한도는 300만 원이다. 기간제, 파견제나, 우선 지원대상 기업이나 소득에 따라 일정요건에 해당하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5. 자기 부담금은?
직종별 취업률 3년 평균에 따라 15~55%를 본인 자부담하여야 한다. 과거 내일 배움 카드의 재직자 카드 보다 자기 부담률이 올랐다. 일반사무, 회계, 요양보호사, 음식 조리, 공예, 바리스타, 제과제빵, 이 미용, 문화콘텐츠 제작, 간호조무사 등은 자기 부담률이 5% 더 상향된다. (최대 60%) 국가 전략산업직종,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양성, 일반고 특화, 과정 평가형 자격과 증 등 특화훈련은 자부담이 면제된다.
6. 자기 부담금 결제 방법은?
지원한도 초과분이나, 자부담금은 국민 내일 배움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체크카드 형태의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은행 계좌(신한, 농협)에 자부담금을 사전에 입금하여야 한다.
7. 직장인인데 학원 갈 시간이 없다면?
훈련 방법은 인터넷 원격, 집체훈련, 인터넷 원격+집체훈련 병행하는 혼합 훈련도 있다. 집체 강의도 평일반, 주말반이 있다. 평일에는 3시간 주말반에는 6시간을 수강해야 한다.
8. 이수하는 방법은?
내일 배움 카드 실물 카드를 통하여 훈련기관 출석 단말기에 출결 체크가 가능하다. 수업 시작 시간 10분 지나면 지각 처리되고, 지각 조퇴 외출 세 번이면 결석 1번이다. 80프로 이상 출석해야 한다.
원격훈련과정/혼합 훈련과정은 학습 진도율이 80% 이상이고 최종평가일에 평가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9. 기존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국민 내일 배움 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할까?
기존 내일 배움 카드를 남아 있는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1.1 이후 시작하는 훈련과정에 참여하는 훈련생은 변경된 자비 부담률이 적용된다.
직장을 다니시던지, 자영업자이던지, 구직자던지 상관없이 국가의 지원을 받아 자기 계발하실 수 있다. 일하는데 필요한 부분, 이직, 취업을 위해 필요했던 자격증, 평소 배우고 싶었던 부분을 국민 내일 배움 카드의 지원을 받아서 공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