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소소 Oct 24. 2016

쉬고 싶다

지니 캘리 에세이 : 할 말은 많은데 나오는 건 한숨뿐

집에 들어가

침대에 드러눕는다.


아...

탄성인 듯 한숨인 듯

내뱉어진 그것에는


'쉬고 싶다'

라는 한마디가

숨겨져 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바쁜

몸만 쉬는 쉼 말고

이런저런 생각들 없이

마음까지 쉬는


그런 쉼



적당하게 일하고 좀 더 느긋하게 쉬어라. 현명한 사람은 느긋하게 인생을 보냄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 그라시안 -



매거진의 이전글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