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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소소 Mar 01. 2016

갑은 을이 절실한 만큼만 권위를 누릴 수 있다

할 말은 많은데 나오는 건 한숨뿐


어떤 관계에서건 갑과 을은 존재한다.


사장과 직원,

사랑하는 연인 같은.


갑들은 흔히

갑질이란 것을 한다.


을의 약점을 손에 쥐고

을들을 흔든다.


하지만 갑들은 알아두어야 한다.


당신의 손에 쥔 그것의 가치를

을이 스스로 포기하게 되는 순간에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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