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니 캘리 에세이 :: 할 말은 많은데 나오는 건 한숨뿐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목줄을 목에 걸고
그 끝을 벼랑 끝에 걸린 외줄에 달아
끝없는 외줄을 타고 있는 기분이 든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것도 힘들고
어느 순간 아슬아슬한 외줄에서 떨어져
목줄에 목이 졸려 죽을 것만 같다
이래도 저래도 힘들어서 그냥
주저앉고만 싶지만
주저앉을 공간마저 없다
그 공허한 벼랑에
이토록 간절히
살려달라고 외친 들
누구 하나 들어줄까
캘리그라피, 글 그리고 코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