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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소영 Jul 22. 2023

노마드 클럽을 시작하다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그 후

 지난 일요일, 노마드 클럽 8기의 시작인 특강이 있었다.

 노마드 클럽은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수료 후 가입할 수 있는 (사)한국조직개발경영학회의 다양한 진성프랙티쿰 중의 하나로, 자신에 대한 '자저전'을 쓰는 커뮤니티이다. 


자서전이 아니라 자저전을 쓰라!
자신의 성공적 삶을 자랑하기 위해 쓰는 유명한 사업가나 정치가의 대필된 자서전과는 다르다. 
진성리더십 도반들은 이런 유명인사들이 남들을 통해 대필한 자서전에 대항하는 개념으로 자저전이라고 부를 것을 제안한다. 
- 윤정구 촌장님


 가장 참여하고 싶었던 아카데미의 사후모임인데, 1년간 망설인 끝에 (사실은 여전히 조금의 망설임을 담아) 8기에 등록했다. 그간에도 동기들과의 <진정성의 여정> 느리게 읽기, 진성리조트의 묻지마 클럽, <전체성과 무한> 소크라테스 북클럽에 참여하며 끈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노마드 클럽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내내 가지고 있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한다? 하지 않고는 그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없음을 아는 이상 하는 것이 답이다. 

 아직 어떤 이야기를 담아야 할지 그리지 못했다. 그러나 그간 <아티스트 웨이>, 희소코치님과의 84일 글쓰기 & 주 1회 글쓰기를 이어왔던 힘으로 자저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이제 시작이다! 


* 타이틀 사진 : (사)한국조직개발경영학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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