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경험피셜이지만 어느정도 근거 있는 것만 취합해봄
갈수록 진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말인즉슨, 연애를 시작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는 사람들도
그동안 많았었고, 그 사람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많았다는 뜻이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이전부터 메모해두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옳았다고 생각한
연애와 사랑을 하기 전, 사람에 대해 보면 좋은 것에 대한 내용을 남겨보았다.
(*오롯이 개인피셜이니 있는 그대로 보시되,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연애를 1번 했듯, 10번 했든
그 한 번의 경험에서 어떤 것을 , 얼마나 깨닫는 사람인지 보아라.
그저 지나간 연인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그 사람은 나랑 안맞았어. 그 사람은 별로였어가 전부인 사람은 생략하라. 다음에 만나게 될 당신도 그렇게 가볍에 대할 수 있다. 오롯이 자기에게 맞나 안맞나로 구분하는 것처럼 그저 기호로만 사람을 따지는 사람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 연애/사랑할 준비가 된 사람은
한 명의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 사람의 추억은 이래서 좋았고, 그 과정에서 이런 경험은 나에게 이래서 안좋았다. 그래서 나는 이런 변화를 했고, 앞으로는 이런 사람을 만나는게 좋겠더라~
라고 길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만큼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 장점, 추억들을 소중히 여기고 세심하다는 증거일테니말이다.
그리고 지난 연애를 당신 앞에서 언급하게 된다면 그것을 듣게될 당신의 기분도 고려하는지를 보아야한다.
비교와 판단만이 가득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생략하시길 바란다.
(+ 추가 피셜 : 연애횟수)
연애를 많이 해봤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최소 2번은 해봐야되는 것같단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회사도 처음 다니는 사람보다는 여러번 이직했어도 여러번 다닌 사람이 더욱 능숙하고 마음도 여유롭다.
그리고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한 곳에 정착할 확률이 클 수도 있다는 아이러니.
왜냐하면 그동안 경험해온 것들이 내면을 충족시켰기 때문에 마음의 결핍이나 또 다른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욕구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끊임없이 익숙한 것보다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주의! 이런 경우는 '중독'의 상태이며 다른 일상적인 부분에서 티가 분명히 난다.
그렇다고 모태솔로를 만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다.
모태솔로의 경우에 오히려 한 번의 경험을 더욱 소중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애와 사랑에 대한 고민의 깊이는 분명 많이 한 사람보다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만약 모태솔로라면 간접적으로라도 많이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그것은 적어도 모태솔로가 아닌 사랑할 준비가 된 상태일테니말이다.
연애와 사람은
어렸을 때 우리가 좋아했던 간식처럼 좋아! 싫어!로
구분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여행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예전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 괜찮았던 사람은 구독하고 있는 인스타 팔로워도 건전하거나 괜찮았고
아닌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팔로잉하는 대상에 뭔가 심상치않은 채널이 많았다.
(* 심상치 않은 것이 무엇인지는 생략..)
필자는 성적인 것에 유독 집착하는 사람들일 수록 한 사람을 힘들게 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신이 성적인 것을 좋아하는 만큼,
그것을 가볍게 여기는지 아니면 오히려 좋아하는만큼 신중하고 진중하게 여기는지 이 두 방향으로 나뉜다.
당연히 후자의 사람을 만나야한다. ㅎㅎ
(뭐.. 본인이 가볍다면 비슷한 사람을 만나야겠지만)
이것은 SNS 사용과정에서 쉽게 나타나니 연애 초반에 궁금하신 분들은 잘 보시길.
물론 상대가 무엇을 주로 보고 팔로잉하고 구독하고 있는지를 알고싶을 때는 당당히 요구하라.
몰래 보지 말고, 궁금하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좋겠다.
+
무얼 좋아요하거나 구독하는지 이거 상상이상으로 중요하다.
그 사람의 앞으로의 의식과 무의식에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이다.
만약 그 사람이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고 일 위주의 삶을 지향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그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SNS로 심심할 때 보거나 자주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면 더욱이 중요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여가시간에 자신의 에너지를 쏟는것이 있기마련이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최소 1개이상은 사람이 갖고있다는 뜻이다.
SNS도 그 중 1가지임을 기억하자.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자주 쏟기로 결정한 대상이
어떤 것이냐가 그 사람의 미래 모습을 설명해준다.
이 사람은 나랑 안맞네, 맞네
이 사람은 재미가 있네, 없네
이 사람은 이쁘네 안이쁘네
이렇게 단순하게 2가지 성질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나누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은 조금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결코 2가지 모습으로 구분할 수 없으며 한 명에게도 여러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한다.
소극적이었던 사람이 내일은 적극적일 수도 있고, 변화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 꽉 막혀있고,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하게 믿는 사람이라면
본인도 그럴 확률이 크고, 극단적으로 변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한다.
좋았던게 싫어질 수도
싫었던게 좋아질 수도 있는것이 우리의 일상임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사람의 모습에서 단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한 사람의 모습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또 다른 이면의 모습도 바라보려는 노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