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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도 생각남 Jan 27. 2022

'부의 뿌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리뷰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사업실패로 30대에 10억의 빚을 졌습니다. 죽을 만큼 열심히 살았지만 실패한 자기 인생을 보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1,000여 명이 넘는 부자들의 생각과 습관을 연구하고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유럽 12개 나라에 12,000개의 매장을 열고 연 매출 6,000억 원이라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유럽의 대형마트에서 초밥 도시락 판매를 시작한 글로벌 기업 켈리 델리를 창업한 ‘켈리 최’입니다. 그녀는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성공의 비결을 ‘웰씽킹’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웰씽킹을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라고 정의합니다.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의 주요 내용과 '오늘도 생각남'의 주요 단상을  들려드리겠습니다.


1. 목차와 개요


킹은 크게 2가지 대분류로 구성돼 있습니다. 제1부 인생의 밑바닥에서 싹튼 부의 씨앗, 제2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웰씽킹.


1부는 이 책의 큰 프롤로그 성격입니다. 저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어떻게 ‘웰씽킹’을 만나게 되었는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2부가 이 책의 본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웰씽킹’의 7가지 요소를 정의하고 웰씽킹을 강화하는 ‘시각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2.(주요 내용) 부를 끌어당기는 7가지 생각의 뿌리


저자는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인 웰씨킹의 요소를 7가지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핵심가치, 결단력, 선언, 믿음, 신념, 확신, 질문이 바로 그것입니다.


(첫 번째 생각의 뿌리) 우선 내면 밑바닥에 깔린 '핵심가치'를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핵심가치는 빠른 결정과 행동을 위한 지표입니다. 책에서는 예시로 60여 개의 핵심가치를 나열해서 5개를 선택해보라고 합니다. 참고로 오늘도 생각남이 선택한 핵심가치는 ‘진정성, 자존감, 공동체, 창의성, 유머’였습니다.


(두 번째 생각의 뿌리) ‘결단력’입니다. 결단력도 행동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결단 내리는 습관을 만들라고 합니다.


(세 번째 생각의 뿌리) ‘선언’입니다.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설정한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외부로 표출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긍정 확언’이 떠올랐습니다.(오늘도 생각남도 새해 들어 매일 아침 ‘긍정 확언’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안물 안궁ㅋ)


(네 번째 생각의 뿌리) ‘믿음’입니다. 모성 성공은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켈리 최’는 자신감을 갖으라고 조언한다. 사람들은 부자도 되고 성공도 잘들 하는데 ‘Why not me??’


(다섯 번째 생각의 뿌리) ‘신념’입니다. 신념은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믿겨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니까 믿는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실패자는 먹구름을 보고 성공자는 먹구름 뒤의 찬란한 태양을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존재하니까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니까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나의 성공이든. 중요한 가치든.


(여섯 번째 생각의 뿌리) ‘확신’입니다. 믿음과 신념이 완전해져야 확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믿음-신념-확신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이렇게 ‘믿음 3단 콤보(?)’를 말하는 것은 믿는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곱 번째 생각의 뿌리) ‘질문’입니다. 저자는 ‘질문’이야말로 부를 이루는 핵심 뿌리라고 강조합니다.


저자가 책에서 제시한 몇 가지 질문을 ‘실패를 부르는 질문(실패 질문)’과 ‘성공을 부르는 질문(성공 질문)’으로 재분류해봤습니다.


실패 질문은 문제 상황만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에 집착합니다. 질문이라기보다 단순 ‘걱정’에 물음표만 붙여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러한 질문입니다. ‘어떡하지? 큰일이다’, ‘경기가 더 나빠지면 내 사업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냐?’


반면 성공 질문은 해결 방법을 모색합니다. 보이지 않는 가능성과 기회를 찾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질문합니다. ‘이 상황을 기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가 끝나지 않는다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성공 질문을 보며 ‘김미경의 리부트’란 책이 떠올랐습니다. 김미경 강사는 코로나를 맞아 오프라인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표적인 성공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3.(주요 내용) 웰씽킹의 정수 '시각화'


이 책이 핵심 키워드는 ‘잠재의식’과 ‘시각화’입니다. 생각의 뿌리가 잠재의식을 깨우는 7가지 요소였다면 ‘시각화’는 잠재의식을 ‘강화’하는 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잠재의식은 인생의 성취를 돕는 최고의 수단이라 정의합니다. 그리고 그 잠재의식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 잠재의식 속에 이미지를 심는 ‘시각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잠재의식을 시각화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비우기’와 ‘채우기’입니다.


비우기는 부정적인 기억과 감정을 잠재의식에서 지우는 것입니다. 인생 전체 기간에 대한 부정적인 것을 지우는 ‘블랙홀 시각화’, 하루 동안의 부정적인 것을 지우는 ‘저녁 시각화’를 소개합니다.


채우기는 긍정적인 기억과 감정을 잠재의식에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표 달성을 상상하는 ‘청사진 시각화’, 시행착오의 어려운 과정 극복을 잠재의식에 각인시키는 ‘영화감독 시각화’, 단 건으로 하나의 이벤 성공을 시각화하는 ‘긴장 시각화’, 하루 동안의 긍정의 감정을 불어넣은 ‘아침 시각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4. 오늘도 생각남을 흔든 문장들


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 수 없다


제가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는 ‘부자’라는 키워드와 ‘생각정리’라는 화두에 대한 질문을 놓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들을 던진 덕에 이 책을 만났고 ‘잠재의식’, ‘시각화’, ‘성공 질문’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믿겨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니까 믿는 것이다


일견 말장난으로 보일 수 있지만 보여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으니까 존재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각화는 잠재의식에 '이미지'를 심는 일이다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제게 이 문장 또한 ‘시각화’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했습니다. 나의 잠재의식을 깨우고 강화하는 것이 ‘시각화’라면 타인의 잠재의식을 깨우기 위해서 나의 콘텐츠와 브랜드에 ‘시각화’는 필수요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마치며


웰씽킹은 부자가 되는 생각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부자는 성장하는 부자이고, 행복을 아는 부자이고, 삶의 균형을 아는 부자이고 공헌할 줄 아는 부자입니다.


나의 잠재의식을 깨워 변화된 삶을 살고 싶은 분 그리고 긍정의 힘으로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성장과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여러분은
답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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