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나는 사소한 일상에서 우주를 본다

나는 아이들의 뇌를 자극하는 질문을 던진다

나는 오늘 세상을 들썩이게 할 캠페인을 기획한다

나는 매일 1cm씩 성장한다

나는 생각정리 능력자 오늘도 생각남이다

------- 오늘도 짧게 생각남 -------

"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 수 없다"

책을 읽다가 이 문장 앞에서

멈춰 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질문의 중요성을 항시 생각하는 저에게

'교리'와 같은 문장이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3이 된 아이들에게

일기 쓰기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일기 쓰기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제가 멈추지 않고 있는 질문입니다.

어제는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그래도 일기를 쓰면 좋은 점은 뭐야?'

'일주일에 일기를 몇 편정도 쓰면 좋을까?'

아이들이 답했습니다.

아이들의 대답에서 조금씩 실마리가 보였습니다.

스스로 일기 쓰는 아이들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답을 아빠가 임의로 정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작은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질문을 멈추지 않으려 합니다.

답을 찾는다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