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북서클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장동선)

2025-4 아름동 북서클

by 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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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에 보았던 책들, 영화들, 아직도 접하지 못한 것들을 한 번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다.

' 타임머신(1985), 우리들(1920), 멋진 신세계(1932), 1984(1949), 터미네이터 시리즈(1984), 아이로봇(2004), 매트릭스(1999), 그녀(2013), 엑스 마키나(2014), 특이점이 온다(2005), 슈퍼인텔리젼스(2014), 리미트리스(2012)'


AI에 관해서는 뉴스에 거의 매일 뉴스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도 ' 댓글 믿고 지갑 열었는데 속았다, AI가 파놓은 함정(25.2.10, 매경). 키보드 입력 패턴까지 낱낱이 수집, 중국 AI 보안성 뭐가 문제? (25. 2.6, 매경). 중국 딥스크 '가성비 쇼크'에도 미국 빅테크, AI에 466조 투자(25.2.9, 중앙), 딥시크 나비효과(25.2.11, 노컷) . 나는 이런 뉴스를 접하면서 AI에 관해 깊이 있게 알 순 없지만 희망적이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다. 디스토피아 적인 SF 소설이나 영화를 볼 때는 더욱 그렇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언급한 것들 중 일부의 내용을 적어본다.


1. AI는 인간이 사용하는 또 다른 도구 중 하나이다.

1차 산업혁명 때 증기기관 발명 시 기계화 혁명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역할이 사라질 것이라고 두려워했다. 자동차가 등장했을 때도 마부들은 자신의 직업이 사라질 것을 두려워했으나 마부라는 직업이 사라지는 대신에 운전을 필요로 하는데 더 많은 종류의 직업이 생겨났다. 2차 산업 혁명의 주축인 전기에너지 보급으로 공장 자동화가 이뤄지고 라디오, 축음기, 영화산업 등이 생겨날 무렵 사람들은 기계가 모든 것을 제조하고 생산하는 사회를 상상하며 두려워했지만 오리려 새로운 직종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3차 산업혁명(컴퓨터와 인터넷 발명 이후) 시에도 두려움과 함께 성장해 왔다.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놓인 인공지능 역시 이와 같을지 모른다.


2. AI는 인간을 뛰어넘어 또 다른 존재로 진화한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이 결국 인간을 위협하는 시나리오는 수많은 SF소설과 영화에 등장한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의 "특이점이 온다"에서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을 '특이점'이라 불렀고, 그 순간이 2045년 전에 찾아온다고 예측했다. 옥스퍼드 교수인 미래학자 Nick Bostrom은 2014년 출간한 "슈퍼인텔리전스"에서 인공지능이 순식간에 스스로를 개량하는 지식폭발을 일으켜 초지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3. AI는 인간과 융합해 서로 보완하며 진화한다.

옥스퍼드 교수인 미래학자 Nick Bostrom(1973-)는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 기계가 알고리즈음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스스로 학습하고 인간을 뛰어넘는 시나리오

- 기계가 인간 뇌의 모든 작동과 기능을 스캔해 똑같이 구현하는 시나리오

- 기계가 인간 뇌와 융합해 생물학적 뇌기능을 보완하고 향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시나리오

저자는 요약하면 인류의 발전 방향에서 점차 인간증강이 이뤄져 궁극적으로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이 하나가 되는 미래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 책 31쪽 -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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