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살아가는 힘
코나투스가 어느덧 2주년을 맞이 하게 됐습니다.
‘나로 살아가는 힘, 코나투스’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모임들을 2년간 진행했고, 감사하게도 매달 많은 분들이 코나투스를 찾아주셨고, 또 많은 분들이 그저 스쳐지나가시기도 했습니다.
별점을 1점 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또 코나투스를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그렇게 재방문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코나투스는 2주년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공간만 제공하고 소비되는 모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는 잘 마주하지 못하지만 속에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진행하고자하니 호스트로써 감정적인 소진도 컸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2주년을 마주하기 전 한 달 동안, <안식월>을 가지기도 했고 그 여파로 인해 경제적으로 빠듯한 오늘을 맞이 했습니다.
코나투스라는 이름 아래 두 개의 공간을 운영하게 되면서, 현실적인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며 닳고 닳았지만 그럼에도 제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는, 코나투스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신 코나투스 <부족원>분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부족원분들 역시도 생업이 있으시고 본인만은 작고 큰 힘듦이 있으시겠지만,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서달에 한 번씩은 코나투스를 방문 해주시는 저에게는 큰 힘이 되는 존재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제 마음이 힘겨워 부족원 분들을 스쳐가며 마주할 때 소홀했던 지난 시간 역시도 되새기며 미안한 감정도 듭니다.
앞으로도 코나투스에서 더 나은 고객 경험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나로 살아가는 힘, 코나투스 송재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