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별로 안 나는데 괜찮은 변화
원래 다음 지도 앱이었다가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된 후 서비스 이름을 카카오맵으로 바꾸었다. 굳이 맵이라고 해야 하는지 그 당시에는 좀 반감이 있었지만. 여하튼 그때의 작명을 이제 와서 탓하자는 것은 아니고 최근 업데이트에 변화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하자.
최근 업데이트 후에 위 그림처럼 폰트 중 일부가 볼드 처리되었다. 업데이트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이지만 난 아주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사용자에게 주요하게 노출하고 싶은 정보를 볼드로 강조하면 눈에 훨씬 쉽게 들어온다.
난 출퇴근 시 버스를 이용하는데 거의 항상 버스 도착 정보를 보기 위해 카카오맵을 켠다. 그리고 내가 서있는 정류장의 버스 도착 정보를 보게 되는데 노선 번호가 볼드 처리돼있으니 시인성이 훨씬 좋아졌다.
기존의 UX를 혼란스럽게 하는 방향보다 이미 익숙한 패턴에서 좀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준 부분은 칭찬할만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