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스트 라이온즈 /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내가 가장 아꼈던 두 제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면 내가 자넬 왜 불렀는지 이해가 될 거야."
"인종, 빈부 차별 없이 하나 되는 건 좋은 거 아니야? 미국인이라는 공통점으로! 그럼 평등한 국가가 될 수 있어. 이대론 안 돼."
"어니스티와 이리안은 자원한 거죠? 모험을 즐기는 타입인가 보죠?"
"아니, 아니야. 모험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야. 두려움에 강한 거지. 겁이 나도 견디며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가 있다?"
"진정한 용기지. 자넨 뭐가 두렵나? 대부분 학생은 실직, 학자금 대출 등이 고민거린데"
"저도 그래요."
"이런 고민도 하지. 내가 재능을 썩히고 있진 않나?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나?"
"자넨 현실과 섞이길 원치 않지. 하지만 너의 무관심이 정치인들에겐 전략적인 이용 거리야. 그 무관심을 이용해 자기들 몫을 챙기지."
"다 제 탓이다? 집안의 전 세대가 자손에게 편한 삶을 주기 위해 노력했고, 이제 그 후손들이 즐길 수 있는데 내가 왜 죄의식을 가져야 하죠? 교수님과 생각이 다르면 비난받아야 하나요?"
"물론 남의 일인 양 방관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많아."
"노력 않기보다는 실패해라? 다를 게 뭐죠? 결과는 같은데!"
"해 봤다는 게 다르지. 자네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중요한 건 이 전략이 인내와 결단을 요구한다는 거요. 적의 신속한 발견 및 제압이 관건이죠. 그게 아프간 재건의 길이고 어떤 대가도 감수할 거요."
"왜 대통령은 지금 잠수함과 전투기 개발에 거액을 투자하려고 하죠? 왜 우릴 침공 안 한 나라에 아프간의 10배나 되는 병력을 보냈죠?"
“병적으로 변형된 정치에 믿음을 갖지 않은 채 시간이 흐르면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정치를 계속하도록 기회를 주게 되고 그 결과 상황은 치명적이다. 변화가 필요하다면 그 변화는 미래 젊은이들의 몫이다.”
“지금 내건 결정은 끝까지 너를 따라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