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 최승범
미국의 아티스트 중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멧 네이선슨은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더군요.
“깨어 있는 남자로서 나는 페미니즘이 내게도 이득이 된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페미니즘은 모든 젠더 고정 관념을 해체하고자 한다. ‘여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면서 ‘남성’이 된다는 것의 의미도 다시 정의한다. 남자들이 마음껏 감정을 표현하고 사회가 정해 놓은 좁은 ‘남성성’의 틀에 스스로를 욱여넣지 않아도 되고, 본연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 살 수 있다고? 그게 페미니즘이라면, 나도 페미니스트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