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인류에게 자유라는 갈망은 어쩌면 질주하는 욕망의 전차와 같지 않나 싶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의 모습에 충분히 만족하고 소박한 기쁨이 일상을 채운다면 무에 그리 바랄 게 있냐고요. 하지만 신자유주의로 진행되는 사회 시스템은 매스 미디어로 쏟아내는 허위욕망을 슬그머니 내 안에 채워놓곤 하지요. 신자유주의가 만들어낸 부와 빈곤에 관한 믿음은 영원히 바뀔 수 없는 것일까.. 생각하게 한 영화 이야기입니다.
1919년 10월 27일 개봉한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로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는 2019년입니다. 1세기만에 좋은 영화 만들기에 도전이 결실을 이루었다고 봐야 하겠지요. 대중문화에 질적인 성장까지 이어질 이 영화에 응원을 보냅니다.
빈곤이 가져다 준 도덕의 무감각성과 부가 보여주는 착한 모습 그 사이 과연 인간은 존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