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말 건넴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창우 Jul 20. 2023

공동체 다움

마을공동체 수다마루

 우리는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이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를 여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가장 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잘 산다는 의미가 경제적인 것으로만 다가오는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나답게 살아야 행복하다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는데 00 답게라는 말에 들어있는 진심은 드러나기 쉽지 않습니다.


 나답게라는 말이 개인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말이라면 주체적인 삶을 이야기하면서 내 행복에 그칠 수도 있죠. 

내게 해당되는 가능한 필요한 것들을 취할 수 있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직업윤리라는 사회적 책임에 기초한 정치인답게 공무원답게 교사답게 ... 등등. 현재 자신이 놓인 사회 위치에 걸맞은 다움을 생각해 봅니다.       


공동체 다움은 가능할까요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

-괴테 '파우스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