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vie <Call of Wild>
2020, Buck 과 해리슨 포드 주연
1. 영화 <콜오브와일드>
영화 <콜오브와일드>는 <라이프오브파이>, <월 호스>, <닥터 두디들>, <동물농장> 등 동물을 주제로 다룬 영화다. 개는 기원전 3만5천년 경에 현대의 개와 회색 늑대에서 분화된다는 것이 화석의 분석한 결과다.
(생물학적으로는 늑대와 완전한 동종(同種)이다. 위키백과 참조)
2. 개의 동양적 의미
개는 동양철학의 음양오행천간지지에서 양에속하며, 다듬어 지지 않은 '흙'에 속하고, 천간에는 무(戊) 토(土)에 속하며, 지지에서 술(戌)을 뜻한다. 술(戌)의 지장간(地藏幹>이 신정무(辛丁戊)이므로 다듬어진 '예민한 칼이 따스한 온기로 흙에 묻힌 것'으로 개는 '예민하고 따뜻한 온기를 지닌 짐승'의 상징적 의미로 해석될 수있다. 또한 흙은 만물의 근원이면서, 모든 생명을 만들어내는 여성의 신 '가이아'로 상징되며, 모든 잠재적인 능력을 품고 있다.
3. 짐승만도 못하다.
'인간이 짐승(beast)보다 못하다'는 표현은 아마도 개의 충실한 순종과 주인을 배신하지 않는다 점에서 타당하다. 키워준 자식이 아비를 죽이는 존속살해나 자신이 낳은 아이를 버리는 비정한 부모를 볼 때도 있다. 개는 유산이 적다던 풍족하게 생활할 수 없다는 것에 투덜대거나 짓어대지는 않는다.
4. 돈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동물
동물 중에서 개는 집단 동물(group animal)이다. 개 한 마다가 한 밤에 짓어대면 모든 개가 짓는다.(일견폐형 백견폐성(一犬吠形 百犬吠聲)) 개는 우열을 가리면서 인간처럼 많은 재산과 부를 축척하는데 연연하기 보다 힘의 논리에 의한 '명예(名譽,honor)'에 더 의미를 둔다.
5. 인간과 동물 관계
문명이 없는 인간들은 짐승과 다르지 않을 것이지만 인간은 동물과 다른 차원이다. 신과 동물을 동시에 닮은 인간은 끊임없이 계층을 형성한다. 먹이사슬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인간은 많은 능력을 지닌 만큼 불만도 많다. 그것은 우열의 세계에서 타인과 끊임없는 비교에서 오는 것이다. 동물은 자신의 생에 대한 절망과 좌절로 자살을 하지 않는다. (검증되지 않은 의견) 그저 먹을 것을 챙겨주면 생존하는데 크게 불만이 없다.
6. 인간과 개의 관계
개는 사냥, 목축, 운동, 특수 훈련으로 폭탄테러나 유기된 시신을 찾는 등 어느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기도 한다.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하지만 키운 개를 잡아먹는 잔인성을 보이기도 한다. 고대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는 개고기와 인신공양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기도 했고, 청나라 만주족 누루하치는 개로 인하여 목숨을 구한 적이 있어 개를 먹지 않았다.
7. 영화 <Call of Wild>
주인공 BUCK은 집에서 키워지지만 주인의 생일 잔치를 망쳐서 주인에게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데 어느날 개 장사가 몰래 이 개를 가두어 보내지면서 벅의 여행이 시작된다. 벅의 여행은 고난이나 천대를 받는 것이었다. 우편 배달을 하는 개로 활동하면서 개는 물에 빠진 주인을 구해주고, 무리중에 배려심없는 한 마리 개와 서열싸움에서 이겨서 다른 개들은 이끈다.
https://www.imdb.com/video/vi264945433?playlistId=tt7504726&ref_=tt_ov_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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