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싹을 의미하고 屮屮는 풀이다.
흙을 덮고 긴 잠을 자던
씨앗이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펴고 얼굴을 내밀었다. 봄인가 하고.
근데 뭐야?
왜 눈이 오지.
새싹을 피우려 했더니.
아이가 찬 바람에
부들부들 떠는 줄 알았는데
그 차가운 바람에도
말없이 견딘다.
공주대 영어교육학 석사, 충북대 국문학박사 수료, 공주대 동양학 박사 수료. 철학적 인문학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글을 쓰고 싶은 소박함. owlpo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