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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꽃
사랑꽃
by
김순만
Feb 27. 2021
햇살 고운 날에는
바람도 산들에 불어
혼기를 불어 넣는다.
꽃망울이 피어 나도록
실핏줄 같은 뿌리를
땅의 가슴에 넣으며
새싹을 키우려 한다.
사랑도 꽃처럼 피어나거라
산들 바람도
온 세상에 생기를 불어 넣듯이.
https://www.youtube.com/watch?v=TApH-NmAV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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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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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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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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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공주대 영어교육학 석사, 충북대 국문학박사 수료, 공주대 동양학 박사 수료. 철학적 인문학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글을 쓰고 싶은 소박함. owlpo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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