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새는?

by 김순만

사랑은

날개 달린 새처럼 날아간다.

그렇게 날아갔다

또 어느 날 나타난다.


사랑은 잡을 듯해도 잡을 수 없고

잡았다 싶으면 새처럼 날아간다.

날아가는 순간은

늘 행복이다.

날아갈 것 같아서.


birds.jpg Birds over the lovers, SM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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