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사 매화 2023.3.19.
마음은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향한다.
마음은 영혼에 숨어있어서 바람에 처럼 변한다.
꽃이 피는 것은 화려하게 마음을 여는 것이요
꽃이 지는 것은 미련 없이 마음이 떠나는 것이다.
봉곡사
나는 누구인가?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렇다면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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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사 사찰 앞 작은 돌탑 작고 사소함이 쌓여
쌓이면 그것이 정성이다.
바라는 것이
그다지 큰 것이 아닐 것 같지만.
봉곡사 사찰앞 연못 봉곡사는 여느 사찰처럼 복잡하지 않다.
눈에 보이는 크지도 않은
행인들의 위태로운 정성이
쌓여 있을 뿐이다.
봉곡사 절 아주 작은 탑
작은 돌탑도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단정함이란
많은 것을 가지지 않는 것에서
비롯되는 듯 싶다.
봉곡사 사찰 앞 돌탑
봉곡사 사찰 앞 작은 돌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