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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순만 Mar 27. 2023

천수천안관세음보살

무엇을 보고 무엇을 손이 쥐고 있는가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 또는 천수관음(千手千眼觀音)은 손과 눈이 1000개인 관세음보살이다. 손과 눈이 1000개라서 일처리(악귀,요괴들을 처리하는 일)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위키백과 참조)



관세음보살, 베트남 불교 사이트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이며   손 1천 개와  눈 1천 개로 형상화하여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자재보살이라 부르기도 한다.

   불상이나 탱화로 천 개의 눈과 얼굴을 그리는 것이 어려워 42개로 약식 한다.

  좀 유심히 보면 관세음보살의 손에 각기 다른 것을 손에 쥐소 있다.


 손에 무엇을 쥐는가를 보통 돌잔치 때 아이가 손에 쥐는 것을 본다. 붓을 쥐면 문필가로, 돈을 쥐면 사업가로 번창한다.


  자신이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 이것이 자신이 가장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모두 휴대폰을 바라보는데 그만큼 휴대폰이 주는 편리함이 크다.

   휴대폰으로 책을 읽고 쇼핑을 하고 정보를 얻고 소통을 할 수 있으니까.


  천 개의 눈과 손,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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