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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동 Dec 11. 2015

금요일

금요일이었구요

밖에는 운동회 소리로 아우성입니다

그림은 그려지지 않고요

오늘, 아침에는 상심이 컸어요

내가 그림을 참 못 그리는구나 싶어서요

메일에는 거절의 글자가 박혀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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