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468일차가
사춘기 51일차에게…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해
그건 아직 시작도 안한거야
마음이 더 너덜너덜해지고,
마치 혓바늘같은
맴바늘이 백개쯤 돋고 아물고 반복해야
겨우 일년 지나갈거야.
견뎌봐
나도지금견뎌지니까
어찌보면 그가 돌아온다기보다
우리가 무뎌지어 단련되어가는걸지도몰라
뭐가됬든 숨이 쉬어질수있는날이 생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