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라요 Mar 28. 2024

상사화

이 노래는 오늘 제 마음이에요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이 노래를 들어본 적 없으신 분들은

꼭 한번 들어봐 주세요.

말로는 형용하지 못할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걱정 말아요 그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