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 홀로 1년 200권 독서운동입니다.
이렇게 공개하는 이유는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전에는 그렇게 읽더니만 요즘은 시들해졌네.”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는 저의 자구책입니다.
어떤 책이 좋냐고 묻지 마십시오. 모든 책에는 다 배울 게 있습니다.
책 한 권에서 한 줄만 건지면 책값 벌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프루스트의 <자작나무> 시구를 살짝 바꾸봅니다.
“지금은 책 읽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더 이상 좋을 때가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1. 생존 교양. 이용택, 김경미. 한빛비즈. 20210201
2. 열두 발자국. 정재승. 어크로스. 20210202
3.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원태연. 북로그컴퍼니. 20210202
4. 치우치지 않는 삶. 웨인 다이어. 신종윤. 나무생각. 20210204
5.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 호리에 히로키. 김수경. 사람과나무사이. 20210204
6. 북극에서 온 남자 올릭. 프랑수아 를로르. 지연리. 열림원. 20210205
7.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해냄. 20210205
8.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박정호. 길벗. 20210206
9. 새벽 4시, 살고 싶은 시간. 신민경. 책구름. 20210208
10. 진정한 리더십은 위기에 빛난다. 정인수. 두란노. 20210211
11. 사람을 품으라. 박희민, 임윤택. 두란노. 20210212
12.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신성해. 이덴슬리벨. 20210213
13. 루쉰의 산문 꽃이 없는 장미. 루쉰. 조관희. 마리북스. 20210214
14. 리처드 파인만. 크리스토퍼 사이크스. 노태복. 반니. 20210216
15.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히가시노 게이고. 최고은. 알에이치코리아. 20210217
1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홍성광. 펭귄클래식코리아. 20210220
17. 격몽요결. 이이. 이민수. 을유문화사. 20210220
18. 지연된 정의. 박상규, 박준영. 후마니타스. 20210220
19.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티모시 레벨. 고유경. 예문아카이브. 20210223
20. 부의 대 이동. 오건영. 페이지2북스. 20210224
21. 페드로와 이폴리트. 장 라신. 신정아. 열린책들. 20210224
22. 화가의 숨은 그림 읽기. 전준엽. 중앙일보플러스. 20210225
23. 이파브르의 탐구생활. 이파람. 열매 나. 20210226
24.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홍수열. 슬로비. 20210227
25. 안중근 평전. 김상웅. 시대의 창. 202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