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라는 말을 배운 준이. 열심히 '멋지다'라는 말을 남발 중이다. 뭐, 좋은 말이니 많이 쓰면 좋지.
"준이 멋지다"에서 시작된 말이 "나 멋지지?"를 거쳐 요새는 "아빠 멋지다"로 진화했다. 아빠를 멋지게 보는 건 참 고마운 일인데 과도한 애정이 가끔 당혹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어린이집 선생님께까지 "아빠 멋지다"고 말했다 하니(그것도 아빠를 옆에 두고) 엄마가 아니라서 참 고맙다. 우리에게 아빠는 최고 멋지지만 누구에게나 아빠가 멋진 건 아니란다ㅎㅎ
그래도 아빠 멋지다고 해줘서 고맙고 영원히 준이 눈에 아빠가 멋져 보였으면 좋겠다. 그 마음 변치 말길! 준이 아빠도 분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