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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꽤 괜찮은 하루
그림일기 - 세상의 전부
by
pahadi
Sep 7. 2021
얼른 커서 혼자 밥도 먹고 혼자 화장실도 가고 혼자 옷도 입었으면 싶다가도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이 아주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다. 엄마를 찾는 애타는 목소리를 언제까지 들을 수 있을까. 언제까지 내가 너의 세상에 전부일까. 흘러갈 시간들을 생각하니 조금 쓸쓸해진다. 오늘 밤엔 오래도록 너의 평화로운 얼굴을 바라봐야겠다. 언제까지나 나의 전부인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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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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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hadi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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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가끔은 허무하게 무너지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갑니다. 꽤 괜찮은 나날이 모두 모여 꽤 괜찮은 인생이 되기를. 평범한 하루를 글과 그림으로 특별하게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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