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점심 정식

풍천숯재벌장어

지난주 새벽 릴리즈 작업과 다음날 이벤트 오픈을 마치고 그 다음날 점심에 갔던 곳. 다들 기운이 없어서 단백질을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하러 갔다.

장어는 그냥 그랬고 오히려 처음 먹어보는 장어탕이 구수하고 술술 잘 넘어갔다. 추어탕이랑 비슷한 맛이라는데 추어탕도 안 먹어봐서 신기한 음식이었음.

그리고 잘 늘어붙은 돌솥밥의 식감이 좋았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할일에 불편한 마음과 피곤함에 입안이 까칠해서 별로 먹지는 못함 ㅎㅎ

장어를 그리 즐기진 않아서 뭐 기회가 되면 다시 갈 수도 있겠지만 찾아서 가진 않게 될 것 같다.

장어정식

장어구이+돌솥비빔밥+장어탕 정식이 1인분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