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로켓
폭신하고 달콤한 번이 맛있었다.
이 밤에 보니 남긴 버거가 다시 먹고 싶음.
치즈 + 구운 양송이 + 구운양파의 조합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루트66' 버거 반쪽과
핫소스 + 생양파 + 마요네즈 + 피클 맛이 상큼한 '#12' 버거 반쪽을 먹어봄. 둘다 개성있어서 조합이 좋았다.
- 루트66 11000원, #12 9500원 @ 아비뉴프랑 2층 쟈니로켓
잘 하려고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이렇게 힘든걸까.
애초에 잘하려고 하지 않으면 못해도 그런가보다 넘길텐데. 과한 욕심과 현실의 괴리일까. 나를 구제하지 못하고 있다. 소소한 일상이 있는데 더 무얼 바라니.
내일부터는 좀 힘을 내야겠다. 짠 하고. 힘내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되는 것도 힘들다. 그냥 무심하게 넘겨보자.
더더더더 맛있는 걸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