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두두그린 Mar 03. 2022

열 번 연습하면 열 번 좋아진다

마음경영 season 1_17

한 번 연습하면 한 번 좋아지고,

두 번 연습하면 두 번 좋아지고,

세 번 연습하면 세 번 좋아지고,

네 번 연습하면 네 번 좋아지고,

다섯 번 연습하면 다섯 번 좋아지고,

여섯 번 연습하면 여섯 번 좋아지고,

일곱 번 연습하면 일곱 번 좋아지고,

여덟 번 연습하면 여덟 번 좋아지고,

아홉 번 연습하면 아홉 번 좋아지고,

열 번 연습하면 열 번 좋아진다.”


최근 수강하고 있는 보이스 트레이닝 모닝 루틴의 한 과정이다. ‘한 번 연습에서 열 번 연습’까지 목소리 톤을 높여 저음에서 고음으로 올리면서 연습한다. 그리고 다시 ‘열 번 연습에서 한 번 연습’으로 내려온다. 발성 연습을 통해 호흡을 가다듬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과정이다.


나는 이 연습이 모든 일과 삶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고 본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한두 번 시도해보고 잘 안되면 포기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한 번 시도하면 한 번 좋아지고, 두 번 노력하면 두 번 좋아지고 열 번 실천하면 열 번 좋아진다는 믿음이 있다면 어떨까?



모든 일의 시작엔 두려움이 함께 한다. ‘잘 될까?’, ‘정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 두려움을 확신으로 바꾸는 비법은 바로 내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믿음이자 되새김이다. 한 번 시도해서 바로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포기하면 안 된다. 회사에서 일하고, 사업을 하고, 투자를 하더라도 연습하면 할수록 좋아진다는 믿음과 실천이 반복된다면 분명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미국 철학자인 얼 나이팅게일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나는 내가 생각한 그대로의 내가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한 바로 나 자신이 된다. 두려워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나는 내가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이 길에서 벗어나 성공하여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그 길을 향해 걸어가야 한다. 한 번 연습하고, 두 번 연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처음에는 천천히 걸어가더라도 분명 뛰어 갈 힘이 생길 것이다. 그러니 한두 번 연습해서 열 번 연습한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것은 욕심이다. 정직하게 자신을 평가해야 한다. 한 번 연습하고, 실천했으면 한 번 좋아지는 것이다.


투자 한 두 번 해봤다고 마치 전문가인 것처럼 굴게 아니라 더 실천해보고 자신의 실력을 다져야 한다.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열 번 연습했는데 스무 번 연습한 효과를 맛볼 수 있다.


어느 정도 연습량이 채워지면 자신도 모르게 단계를 뛰어넘기 때문이다. 레벨업이 되면 상승한 단계의 레벨에서 다시 실천이 필요하다. 하수에서 중수로, 고수로 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성장하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생길 것이다.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 삶의 속도가 다르기에 내 속도가 느리거나 빠르다고 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노력하고 연습하고 실천하면 나는 점점 더 성장하고 내가 원하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


“열 번 연습하면 열 번 좋아지고, 한 번 연습하면 한 번 좋아진다.” 당신은 지금 몇 번째 연습을 하고 있는가? 나 자신에게 물어보자.


글 | 두두그린





매거진의 이전글 안주지대에서 벗어나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