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완공 사진과 투시도 모델링 렌더링 비교
강남카페 인테리어 디자인 기획 3D 투시도 작업기
설계 IM100 COMMUNICATIONS
디자인 아임백 커뮤니케이션즈
면적 약190㎡
바닥 FRP위 화이트 에폭시
벽체 이태리 화이트타일 ,뿜
오늘은 인테리어 기획시 꼭 필요한 3D #인테리어투시도 작업을 최근 청담에서 통합브랜딩 인테리어 기획,시공한 카페 인테리어 작업건을 통해 올려보려합니다. 모델링 컷과 렌더링 컷 실 완공 사진등을 비교해서 넣어 두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D투시도 작업이란 완성될 인테리어를 시공 전에 업계 사람들만 파악하기가 쉬운 평면도와 입면도 등을 넘어 먼저 3D로 내부공간을 만들어 보는 일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서서 눈에 보이는 모습대로 소실점을 가진 투시도를 그려내는 것입니다.
인테리어 내부 조감도, 내부 #투시도 #렌더링 등 다양하게 부르지만, 한국에선 투시도라고 보통들 부르고 있으며,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렌더링 같은 경우는 위의 파일처럼 3D로 만든 모델링 파일(아래) 위에 빛과 재질의 반사도를 입혀 계산해낸 상태(위)를 말합니다.보통 디자이너들을 갖춘 전문업체들은 모델링을 넘어 렌더링까지 보여줌으로써 빛의 값까지 들어간 더 사실적인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상당히 큰 비용으로 진행하는 인테리어 공사를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도 모르고 업체만 믿고 작업하는 것은 너무 리스크가 크기에, 규모가 있는 일 일수록 투시도 제작 비용은 들겠지만, 시공전 체크할 수 있게끔 3d투시도를 제작하여 미리 세세히 검토하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보통 인테리어를 많아야 한 두번, 혹은 태어나서 처음 시공하게 될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입면 평면도만으로는 완성될 상태를 가늠을 못하기에, 시공이 시작되면 월세는 계속 나가는 상태에서 업체에 휘둘리기 마련이며 큰 갈등에 이르게 되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요즘은 오히려 업체들이 그 필요성을 더 느껴, 클라이언트와 미리 디자인을 픽스하고 시공을 시작하기위에 B2B로 의뢰를 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1-2년 새엔 해외에서 공사를 하는 한국 인테리어 업체들이나, 한국에 주재중인 외국분이 고국에 차릴 키즈카페 등을 전체 인테리어 기획과 투시도 작업까지 통틀어 맡기신 프로젝트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인테리어 투시도 설명에 대한 포스팅이라 간략히만 컨셉을 보여드리고, 다음 포스팅에 브랜딩과 인테리어에 대해 써볼 예정입니다. 이번 강남구청(청담) 카페의 전체 인테리어 투시도 컷은 보실 수 있도록 밑에 동영상 형식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좁은 평형을 어떻게 더 차별화 시켜 보일지 고민을 하다가 지하와 1층을 뚫으며 1층에 앉아 아래를 볼 수 있도록 만든 유니크한 레이아웃입니다,
중앙엔 투명 유리 난간과 바닥엔 아연도금 그레이팅으로 아래가 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복잡한 구조들은 평면 입면만으로는 건축주분들이 이해하시기가 어려우며 투시도를 통해 완성본을 보여드리면서 진행하면 대화가 아주 수월해집니다.
내부 아래층 투시도입니다. 그레이팅 하단에 조명을 넣고 벽면 굿즈 선반에는 피죽(나무껍대기)을 붙이기로 계획하였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카페 내부 인테리어 실제 준공 사진입니다
메인 카운터의 투시도 모습입니다.
하단 조명만 켰을때의 모습입니다
외부 파사드는 메인컬러도장위로 웨이브아크릴과 발광아크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순차적으로 모델링 투시도 에서 렌더링 -> 실사 순입니다.
전체 인테리어 투시도를 통해 완성된 전체 완공 사진입니다. 이렇게 미리 인테리어 작업을 투시도로 잡고 작업을 들어가면 , 시공을 할때에도 시공자와 소통의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게 되며, 시공자도 어려운 점이 생겨도 약속한 투시도가 있기에 최종 결과물이 투시도 작업물과 같이 나오도록 책임감 있게 작업을 끝마치게됩니다. 투시도 작업을 통해 다들 완성될 인테리어 디자인의 갈등없이 성공적인 시공을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