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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다 그렇게 참고 살아!

싫다면 어쩔 껀데

by 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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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참고 산다?' 나는 그 부분이 이해하기 힘들었다. 다른 사람이 참든 참지 않든 내가 힘들면 관두는 게 맞는 것 아닌가? 나는 늘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1순위였다. 싸한 기분이 들면 '뭐지, 이거 어디서 온 거지'라고 치밀하게 찾아내었다. 내 생각에 남자친구들은 이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견딜 수 있나,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나'를 살피며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어떤 것이 더 나은 삶의 방식인지는 결정할 순 없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상대에게 내가 무조건 맞으니까 이렇게 따르라고 오만 떤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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