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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by 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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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 30세 프로그래머, 일이 많아도 너무 많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일에 치이는 그녀에게 연애는 사치. 게다가 사람보다 컴퓨터와 소통하는 시간이 더 큰 탓에 메신저로 일일이 남자와 시시콜콜 소통하는 것이 벅차다. 가끔 소개팅이라도 해서 문자를 주고받다가도 시큰둥해져서 먼저 연락을 끊기도 하고, 반대로 문자의 답이 너무 늦은 남자에게 혼자 화를 내고 장문의 글을 남긴 뒤 차단해버리기도 한다.


음이 : 30세 프로그래머, 일이 아무리 많아도 할 건 다한다.

지아의 고교 친구로 주변에 여자가 항상 많은 인기남이지만 절대 한 사람에게 마음을 주진 않는다. '한번 잤다고 질척이는 여자! 딱 질색이야' 여러 명의 여자들에게 조금씩 연락을 하는 편이다. 나름 규칙이 있는데, 3시간에 한 번씩 하고 바로바로 답장을 해주지 않는다. 지아에게 좋아하는 남자일수록 '답을 좀 늦게 하라'라고 조언을 하는 편이다.


다비 : 30세 디자이너. 일도 중요하지만 난 결혼을 하고 싶어.

지아의 단짝으로 지아의 다소 뜬금없는 연애담을 들어주며 '너는 왜 너 스스로를 을로 만들어?, 너는 그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니야'라는 말을 주로 한다. 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진 그녀는 소개팅이나 선을 통해서만 이성을 만나는 편인데, 대체로 남자들이 너무 매력이 없다. 그중에서 그나마 나은 사람과 소개팅 후 메신저에서 상대방이 안부 답장이 없거나, 용기 내서 선톡을 했는데 읽씹을 당하면 큰 상처를 받고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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