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디자이너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전 사장의 메시지에 어떤 모순 같은 것을 느꼈다. 어떤 직군 안에서 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그 사람은 그 직업의 명함을 가질 수 없는 건가? 돈주는 사람이면 자신이 그 명함을 줄 절대적 권리가 있다는 오만한 착각, 또 어떤 직업을 갖든 그 분야에 최고가 되어야만 한다는 그 비장함이 싫다.
나는 한 분야에서 90점을 맞는 사람보다 세네가지 분야에서 60점을 맞는 사람의 생존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도 그 직업의 명함을 가질 자격이 있다. 이것 역시 근로노동자로 오래 살아남은 사람들만 아는 지혜, 쇼핑하듯 직원을 뽑아 써먹고 자르고, 뽑는... 쇼핑 하듯 직원을 소모적으로 써먹는 사장들은 절대 알 수 없는 비밀. 회사 여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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