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를 강요하는 회사

대접을 받고 싶은 만큼 회사도 저한테 대접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by 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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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자리까지 가려면 많은 사람을 거쳐가야 한다. 처음 출근했을 때 나를 보고 먼저 인사하는 사람도 없었고, 사람들한테 나를 소개해 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딱히 '나도 내 할 일만 하면 되나 보다' 인지를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사장이 와서는 '왜 인사를 안 하고 다니냐'라는 것이다. 나는 좀 어이가 없었지만, 사장 말도 틀린 것은 아니라 마주치는 사람마다 인사를 했는데, 어떤 중년 부장이 내가 '안녕하세요'를 하자, '어'라고 대답을 짧게 하는 것이었다. 나도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사람인데 기분이 너무 더러웠고, '이 회사는 글러먹었다'라는 생각을 하고나서 다음부터는 그냥 인사 안 하기로 했다. 대접을 받고 싶으면 회사도 나한테 대접을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박대리의 다이어리 中


11월 말 출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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