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 때 지하철에서 갑자기 남자동기가 이런 말을 했다.
수능 점수와 내신성적, 실기점수 말고 그 친구의 대학 동기가 될 조건에 걸그룹 정도의 외모가 있는지는 미처 몰랐다.
'예쁘면 좋지'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지만 연예인이 되지 않는 이상, 젊고 예쁜 것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이지 없다. 고스펙에 외모가 되는 여성이 취업에 유리한 업종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고스펙이 당연 먼저이다.
유튜버 아니면 BJ? 그러나 여성 BJ 관련 사건들을 본다면 목숨 걸고 해야 할 일이다.
아니면 만약에 예쁜 여성이 애인을 여러 명 사귀면서 용돈을 받는 것으로 생활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여성이 하는 일을 매춘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그것도 직업으로 인정받긴 힘들다. 차라리 남자다움에 포함된 경제력에 대한 압박을 여성에게 전가한다면 어떻게 될까. '너는 여자가 돼가지고 그 정도 벌어서 어떻게 남편이랑 자식 먹여살릴래?'라는 말 같은 것 말이다. 나름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그런 압박은 적어도 살아가는데 '쓸모'라는 게 있다. 어쩌면 취업이나 승진에 유리할지도 모른다.
#그림 #그림일기 #그림스타그램 #글 #글귀 #글귀스타그램 #일러스트 #일러스트그램 #일러스트레이터
#일기장 #일기 #일기장스타그램 #페미니즘 #공감툰 #일상툰 #만화 #드로잉 #드로잉스타그램 #일상 #일상그램 #글쓰기 #만화스타그램 #페미 #걸그룹 #인스타툰 #페미니스트 #대학생 #여성혐오 #외모지상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