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사회

갑자기 생각난 만화 스토리

by 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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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률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정부에서는 갖은 대책을 내놓았으나 소용이 없어졌다. 아무리 돈을 쓰고 육아휴직을 늘려도 저출산은 해결되지 않았다. 인구감소는 급격하게 심화되어 국가 소멸 위기에 빠진 정부는 입양제도를 본격화한다. 인공수정으로 탄생한 어린이들은 1인가구 혹은 2인가구에 배정되어 살아가며 초등학교갈 나이가 되면 각각의 집으로 배정된다. 아이를 2명 이상 입양한 집은 공무원 취업시 가산점과 각종 복지 혜택을 받는다. 결혼제도 또한 교과서에서만 보게 되었고, 엄마, 아빠, 고모, 이모 등의 혈연가족과 관련된 호칭이 전부 사라지고, 각자의 이름으로 서로를 부른다.


정부는 입양제도를 부작용을 막기 위해 어린이에게 성범죄나 폭력을 가했을 경우 최고 사형에 처한다. 어린이들이 보호자를 평가하여 매주 정부에 제출하는데, 태도가 불량한 보호자는 감옥에 가거나 벌금을 문다. 간혹 인공수정이 아닌 친엄마와 친아빠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받는다. 이유는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외모나 지능, 각종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대체로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정상가족이라 불리는 가족들이 비정상으로 분류되어 차별을 받는 상황이 되자 이성애를 기반으로한 가족들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따로 살거나 서로를 남매 혹은 친구라고 속이거나, 여성 혼자 인공수정을 통해서 출산한 것럼 속이면서 살아간다.


간혹 어떤 가족들은 여성이 인공수정을 통해서 출산을 하여 계속 혈연관계가 이어지기 때문에 엄마에서 딸로 혈연관계가 계속 이어지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 나라처럼 남자의 성을 따르면서 혈연관계가 이어지는 경우는 완전히 사라진다. 이유는 위에서 밝혔듯 이성애를 통해 태어난 아이는 차별을 받기 때문에 아이와 관련되서 남성의 존재는 철저히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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