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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윌마 Nov 24. 2023

에바 알머슨, 이 일상을 행복으로 Andando!

길들여진 충격 경계하기

http://www.newswe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49


뭐죠 이 느낌은? 겹겨이 세워 둔 방어선이 일거에 무너졌다. 영혼마저 털린 줄 알았는데 한 가지는 남았다. 바로 행복이다. 에바 알머슨은 행복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가다.


작가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의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주제로 꾸며진 전시장은 우리의 일상을 연출하며, 관람객은 그녀의 거리낌 없는 유머와 매력, 솔직함이 가미된 작품들을 통해 작가가 그림을 그리면서 느꼈던 감정, 생각, 기억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느꼈던 작은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즐거운가를 깨닫고 소소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함과 행복감을 직접 경험하며 따스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 테마인 “안단도”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이며, 제목 그대로 그림과 창의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 창의성의 여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가 영감을 얻는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통해 방문자가 자신의 느낌, 기억, 환상과 연결될 수 있는 경로를 제안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구가 필요할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생각의 정리가 필요할 때 잊고 있었던 감정과 포근한 기억들을 마주하며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작지만 소중한 오늘의 행복을 경험하며 다시 내일을 살아갈 위로와 용기를 얻는 “정서적 여행”을 제공한다.


전체 내용은 뉴스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newswe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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