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7 월
너에게
다시 태어나도 너의 친구로 태어날게.
네가 싫을지도 모르겠지만
네가 싫다고 하면
너의 친구가 되지 못해도
너를 지켜볼 수 있는 거리에서
너를 응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너는 말했었지.
'네가 나의 친구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내가 너의 친구가 되지 못한다고 해도...'
그렇지 않아.
우리는 언제나 친구였는 걸.
그때도 지금도.
2023 11 27 월
다시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도
너의 친구가 되고 싶은 내가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