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너머에

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

by 풀씨
P20250728_105247853_2C46D83E-F937-44E5-BFC9-381F5A9EF391.JPG

언덕 너머에 바다가 있었으면 좋겠다.

언덕 너머에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언덕 너머에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떤 너머에 작은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


언덕 너머에 있을 것들을 생각하며

언덕을 넘어가는 여름 한낮.


좋은 것들이 언덕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2025 07 28 월

매거진의 이전글해 저무는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