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 여행자 Jun 06. 2021

그리운 옛길을 뒤따르다

샛길로 빠지다

그 옛날  발자취를 뒤따라 걷는

타박타박 더듬어 오르던

그 시절 걸음은

구름처럼 가벼웠건만

타박타박 더듬어 오르는 발은

세월을 이고 점점 무거워져만 간다

매거진의 이전글 봄날의 사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