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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 여행자 Jul 24. 2021

별들은 너무 먼 곳에서 반짝였다

포토에세이

그렇지만 나 역시 계속 어딘가로 떠나고 있었던 것은 맞다.

모든 나날이 새로운 날들이었고,

그것들이 내게 무엇을 가져다줄지,

내게서 무엇을 가져갈지 알 수 없었다.

세상은 칠흑같이 어두웠고 별들은 너무 먼 곳에서 반짝였다.

- 안규철 '보이저2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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